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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정보

겨울철 베란다 활용법

건기넷본사 | 2016.02.12 | 조회 115751
겨울이면 어쩔 수 없이 베란다를 내버려두는 집들이 많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겨울철에도 베란다를 생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 사이에 유명한 이정분 주부와 함께 겨울철 베란다를 좀더 알차게 쓰는 법을 제안한다.


1_파스텔 컬러로 화사하게 단장한 코지 코너
허전한 베란다에 멋을 부리기 위해 테이블과 의자를 두었다면, 이 공간에서 겨울의 쓸쓸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화사하게 꾸미는 것이 필요하다. 핑크와 그린 컬러가 주를 이루도록 의자는 핑크로 페인팅하고 벽면은 옅은 핑크 시트지를 붙였다. 여기에 그린 패브릭을 적절하게 더해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누군가 버리려고 내놓은 원목 의자에 손수 페인팅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마땅한 의자가 없다면 재활용 센터에서 디자인이 예쁜 원목 의자 하나 구입해 본다. 이 같은 원목 의자는 하나에 3천~5천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2_푸른 잔디 위에 벤치가 놓인 싱그런 베란다
겨울이라 그런지 푸른 이파리의 식물이 더욱 싱그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바닥에 인조 잔디를 깔고 나무 벤치 하나 놓은 후 벤치 위에 포근한 방석과 쿠션을 올린다. 벤치 주위에는 화사한 꽃 몇 개만 두어도 베란다는 한결 싱그런 공간으로 변한다. 창가가 쓸쓸하게 느껴진다면 밸런스 커튼을 살짝 걸쳐 아늑함까지 더해 보자.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싱그런 봄이 그대로 느껴질 듯.

3_인테리어 감각을 더한 주부만의 작업 공간
재봉틀 하나로 손수 패브릭 소품을 만들어 집 안에 조금씩 변화를 주는 주부들이 많다. 하지만 덩치 큰 재봉틀은 마땅히 둘만한 자리가 없어 애물단지가 되기도 하는데…. 이정분 주부는 베란다 한쪽에 재봉틀을 두었는데, 이곳 역시 인테리어 감각을 더해 흉하지 않은 주부만의 작업 공간으로 만들었다. 재봉틀 테이블과 의자를 화사한 패브릭으로 예쁘게 커버링하고, 자투리 패브릭은 작은 수납장에 올려 가지런히 정리했다. 그 밖의 소품은 바구니에 담아 보기 좋게 넣고, 벽면에는 작은 선반을 걸어 아기자기한 멋을 더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렇게 마련한 작업 공간은 오히려 눈길 끄는 공간이 되기도….

4_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미니 정원으로…
베란다에 미니 정원을 연출한다면 겨울이 한결 따뜻해질 것이다. 인조 잔디와 작은 화분 몇 개만 있으면 충분히 미니 정원을 만들 수 있다. 우선 인조 잔디를 베란다 한쪽으로 깔고, 그 위에 화분을 조로록 놓는다. 겨울에는 예쁜 초화가 많지 않고 꽃이 그다지 오래 가지 않으므로 조화를 예쁜 바구니나 단지에 꽂는 센스를 발히한다. 한쪽으로 파티션과 의자 하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한다면 한결 자연스런 미니 정원이 된다.

인터넷이 점점 활성화되면서 요즘 주부들은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는다. 인테리어 관련 분야도 마찬가지로, 예전에는 잡지 혹은 인테리어 매장 등에서만 볼 수 있던 다양한 아이디어를 인터넷을 통해 접할 수 있게 되어 주부들의 인테리어 감각은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부들은 블로그나 카페를 만들어 정보를 교환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도 서로 교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테리어 감각을 살려 자신들의 집 꾸밈에 응용하고 있다.

칼럼 진행을 위해 주부들의 블로그나 카페 등을 통해 실례집을 찾다 보면, 인테리어 업체를 통하지 않고 주부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발품 팔아 가며 꾸민 집을 볼 때마다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정분 주부도 이와 마찬가지로 그녀의 블로그에 자신의 집 꾸밈 노하우를 주부들에게 공개하면서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주부들 사이에서 이름이 익숙해진 케이스다.

이정분 주부의 집은 아이디어로 가득한 곳이다. 우선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핑크 & 그린 톤의 컬러 매치. 손수 패브릭을 제작하고 페인팅해서 집 안 곳곳의 패브릭이며 몇몇 가구 등을 핑크 & 그린으로 화사하게 바꾸어 놓았다. 그녀의 집은 특별히 인테리어 공사를 하지 않았지만, 개조 공사를 한 집보다도 훨씬 더 많은 아이디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인테리어 관련 블로그에 관심 있는 주부라면 이정분 주부네의 베란다를 한 번쯤 구경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낡은 원목 의자를 핑크 컬러로 손수 페인팅해서 베란다 한켠에 두고, 베란다 문짝에 그린색 패브릭을 더해 컬러 감각을 살려 화사하게 가꿔 놓았는데…. 이정분 주부와 함께 겨울 베란다를 쓸모 있고 화사하게 단장할 수 있는 다양한 꾸밈법을 제안한다.

따뜻한 겨울 베란다 만들기

춥고 쌀쌀한 베란다는 아무래도 발 딛기가 그다지 쉽지 않다. 겨울 베란다를 따뜻하고 포근하게 만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알아본다.

▶ 스티로폼으로 바닥 돋우기 ∥ 두툼한 스티로폼으로 바닥을 돋워 베란다를 따뜻하게 한다. 베란다 바닥에 나무 판자를 깔고 찬기가 올라오지 않도록 두꺼운 비닐을 덮은 후 습기 방지를 위해 신문지를 깐다. 그 위에 두툼한 스티로폼을 깔고 다시 신문지를 덮고 베란다 사이즈에 맞는 나무 판자를 올린 후 장판을 깔면 완성.

▶ 보일러 들이기 ∥ 베란다를 따뜻하게 만들려면 난방 시설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가장 쉬운 방법이 전기 온돌 판넬을 까는 것인데, 보통 30평대 거실 베란다의 경우 시공비 포함해서 40만원 정도에 시공할 수 있다.

▶ 라디에이터 놓기 ∥ 베란다를 늘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베란다 한쪽으로 라디에이터를 놓아둔다. 예를 들어 티 테이블과 의자 하나 놓인 아늑한 티 타임 공간은 가끔씩 활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라디에이터 하나로도 충분하다.

▶ 패브릭과 컬러로 포인트 주기 ∥ 컬러나 패브릭으로 따뜻한 느낌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바닥에 장판 하나 깔고 그 위에 러그를 덮는다. 그리고 베란다 창에 커튼을 달고 벽면에는 패브릭을 붙이면 전보다는 한결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의 베란다가 된다. 패브릭은 따뜻한 컬러와 소재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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